신속진단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 세로퀵바이오텍 주식회사는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의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500,000개 이상의 감염병 진단키트 기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Diagnostics for All(모두를 위한 진단)’이라는 이름의 이 글로벌 기부 캠페인은 HIV, 매독, B형 간염, 클라미디아 등의 주요 감염병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현지 보건단체 및 NGO와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배포가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보건 형평성과 글로벌 연대에 대한 세로퀵의 철학이 반영된 장기적 계획의 일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저소득국에서는 수백만 명의 감염자가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으며, 특히 초기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현장용 검사 장비 부족이 심각하다.

 

진단은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열쇠입니다. 세로퀵은 시장을 위한 기업이 아니라, 생명을 위한 기업으로서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 세로퀵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이사

 

상업적 경계를 넘어선 보건 파트너로의 진화

세로퀵은 현재 30여 개국 이상에 OEM/ODM 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공급자 역할을 넘어 공공 보건 파트너로서의 전환을 의미한다. 기부된 키트는 냉장 보관이 필요 없는 포터블 포맷으로, 오지 지역, 난민촌, 소형 의료시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제품과 함께 다국어 사용설명서가 제공되며, 세로퀵은 현지 보건인력 대상 워크숍을 운영하여 기기 사용법 교육과 지속 가능한 검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고위험 지역 중심의 전략적 배포

2023년 1분기부터 시작된 초기 기부 물량은 이미 우간다, 케냐,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에 전달되었으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배포가 진행 중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라오스, 미얀마로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민다나오 지역의 모성 건강센터를 통해 감염병으로 인한 임신 합병증 예방을 위한 키트 배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키트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 보건요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 세로퀵 동남아사업부 필드 매니저

 

책임감 있는 기부, 검증 가능한 성과

세로퀵의 이번 기부는 정량적 성과 추적, 외부 평가, 현지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2023년 말부터 연례적으로 영향 분석 리포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리포트는 외부 보건 전문가 및 국제 NGO 자문위원단에 의해 검토되어 투명성책임성을 담보한다.

또한, 세로퀵은 향후 진단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저소득국가 전용 가격제를 도입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화된 진단 인프라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모색 중이다.

진단 접근권은 소득이나 국가에 따라 차별받아선 안 됩니다. 이번 기부는 자선이 아니라 정의의 실현입니다.”
— 세로퀵 대표이사

 

지속 가능한 글로벌 보건 솔루션의 시작

세로퀵의 이번 프로젝트는 감염병 위기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기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진단을 통한 조기 대응이 가능한 세상, 누구에게나 진단의 기회가 주어지는 환경을 위해, 세로퀵은 앞으로도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